포천시,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10-01-11

경기도 포천시가 산림청으로부터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지정됐다.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재선충병이 최초 2007년 4월 신북면 가채리에서 발생된 이후 2년간 추가 발생이 없어 2009년 6월 3일 산림청으로부터 예비청정지역으로 지정됐으며, 항공예찰 실시 후 지난 7일 산림청으로부터 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지정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소나무AIDS라 불리는 재선충병 발생후 확산 방지를 위해 그해 재선충병 피해목 제거 및 소각 작업을 실시하고 추가 발생을 예방하고자 매년 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사업시행 및 지상방제를 연2회 실시하는 한편, 이동단속초소를 주야간으로 운영했다.

포천시의 꾸준한 노력으로 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지정 확정됨에 따라 소나무류(잣나무) 반출이 금지되었던 신북면을 비롯해 포천동, 선단동, 소흘읍, 군내면, 내촌면 소재의 임야에서도 정상적인 소나무 조경수 이동과 산림경영 활동이 가능해졌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민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관심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계속 남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출처_포천시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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