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페스티벌’ 개최

라펜트l강진솔l기사입력2009-09-25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오는 11월 11일(수)부터 15일(일)까지 전남 여수시 진남체육관 일원에서‘2009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문화유산 스토리텔링에 대한 중요성 인식 및 저변확대 등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문화재청이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김홍렬)과 함께 매년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지역민의 이해확산을 위해 지역순회 개최로 전환하여 전라남도(지사 박준영)와 여수시(시장 오현섭)도 공동주최로 참여하는 등 지난 대회에 비해 규모와 내용이 확대되었다.

특히 올해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와 전라좌수사를 겸임했던 여수지역에서 개최하는 만큼 ‘이순신과 거북선 이야기’라는 주제를 선정했으며, 충무공의 업적을 선양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전라남도(진도군, 해남군), 경상남도(통영시, 거제시, 남해군, 고성군) 충청남도(아산시)와 경상북도(봉화군) 등 관계 지자체도 ‘스토리텔링 전시회’ 부스운영에 참여할 예정이어서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페스티벌이 될 것이다.

페스티벌의 세부 프로그램은 ‘이해마당, 경연마당, 체험마당, 지역축제마당’등으로 진행되는데, 공무원 대상 스토리텔링 교육(11.11~13), 전국 학생 영어 문화유산해설 콘테스트(11.14), 역사인물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공모전(접수 9.21~10.16/당선발표 10.29/시상 11.11)등이 새로이 기획되었으며, 여수시민을 위해 문화재청과 여수시에서 마련한 지역축제마당에서는 ‘드로잉쇼’와 ‘샌드애니메이션’ 등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스토리텔링의 전문가가 아닌 아마추어들의 순수한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한마당인 이번 ‘2009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페스티벌’은 문화유산에 생생한 감동을 불어넣는 스토리텔링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관광활성화의 촉진에도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

출처_문화재청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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