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조성 집담회 가져

라펜트l백수현l기사입력2009-08-12

지난 8월 1일, 광화문광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왔다. 과거, 권력과 지배 중심의 공간에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광화문광장은 역사의 중심 무대였다는 측면에서 그 상징적 의미가 크다.

이러한 광화문광장 조성과 관련한 여러 이야기를 나누어 보기 위한 집담회가 <환경과조경> 주최로 8월 11일 광화문광장 인근 카페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한배 교수(서울시립대), 신현돈 소장(조경설계 서안), 유승종 이사(희림종합건축)와 환경과조경 남기준 편집장을 비롯한 편집부 기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광화문광장의 역사적 의미와 조성 배경, 의의에 대해 이야기하며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던 5개의 작품을 다시 한 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당선작을 설계한 신현돈 소장의 작품을 되짚어보고 설계 의도와 진행과정에서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들어보았다. 또한 당선안과 실제 조성된 공간과의 차이점과 향후 보완할 사항, 지속가능한 광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각자의 의견을 피력하기도 하였다.

집담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월간<환경과조경> 9월호에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백수현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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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am@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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