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는 지난 5일, 영종하늘도시 2-1공구와 3-1공구, 김포한강신도시 4공구 조경공사에 대한 입찰을 공고하였다. 영종하늘도시 2-1공구는 국제입찰로 진행된다.

이어 추정가격 61억 원의 인천가정 보금자리주택지구 1-1공구 조경공사의 입찰공고도 6월 8일에 있을 예정이며, 추정가격 120억 원의 양산물금신도시 3-4단계 조경공사도 조만간 발주될 예정이다.

지역제한을 통하여 낙찰자를 결정하는 추정가격 50억 미만의 소규모 조경공사로는 추정가격 31억의 정읍첨단산업단지 조경공사 입찰공고가 지난 5월 30일 있었다.

조만간 발주예정에 있는 조경공사로는 추정가격 30억 원인 강릉유천지구 1-1공구 조경공사와 추정가격 34억 원인 목포용해2지구 조경공사가 있다.

총 합계금액 1천억 원이 넘는 조경공사가 연달아 발주되고 있으며, 공고되지 않은 공사의 추정가격은 변동될 수 있다.

아울러 금년도 LH 조경공사 발주물량의 절반에 가까운 4,500억 원 규모의 혁신도시 조경공사도 이번 달부터 본격 발주된다고 밝혔다.

LH가 시행하는 9개 혁신도시 내에서 22개 공구로 나뉘어 발주되는 혁신도시 조경공사 중 광주전남혁신도시 2공구와 제주혁신도시 1, 2공구 조경공사는 지난 달에 계약이 체결되었다. 앞으로는 강원혁신도시 등 9개 공구의 조경공사가 이번 달에 발주될 예정이며, 나머지 10개 공구 조경공사도 순차적으로 발주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일에는 18개 업체가 수주전을 펼친 인천청라국제도시 중앙호수공원 및 주운3공구 조성공사의 최종 낙찰자로 한화건설이 선정되어 조경면허 취득 7년 만에 대형공사를 수주하는 등 LH의 조경공사 발주가 본격화 되었다.

공고된 입찰내용

6월 발주예정인 9개 공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