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아이폰만 있으면 ‘OK’

아이폰 전용 어플리케이션 ‘제주올레’ 출시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10-08-17

여행커뮤니티 포털사이트인 '올댓월드'는 제주올레 여행과 제주도 여행정보를 특화한 아이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앱)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올댓월드가 출시한 '제주올레' 앱은 아이폰으로 주변을 촬영하듯 비추면 현재위치를 인식해 주변의 정보를 검색해 주는 '증강현실(AR)' 기술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 '제주올레' 앱 (사진_제주도)

주변 정보는 여행지와 맛집, 숙박, 쇼핑, 레저, 나이트라이프 등으로 정보가 분류돼 있으며 편의점과 은행, 약국, 마트, 경찰서 등의 편의시설 정보도 함께 담았다.

특히 앱을 통해 제주 여행자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능도 함께 탑재했다.

아울러 올댓월드는 검색된 시설까지의 최적·최단 거리를 안내해 주는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레스토랑·관광지 등의 할인 쿠폰 다운로드 서비스를 내달께 추가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제주올레 앱은 다음 달 국내에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 4G'에서도 구동이 가능하다.

올댓월드 관계자는 "현재 제주 올레뿐만 아니라 한국과 일본, 중국, 필리핀, 호주, 홍콩, 프랑스 등 다양한 나라의 실제 여행정보를 웹사이트(www.allthatworld.com)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며 "각 도시별 어플리케이션도 순차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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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제주올레, 올레길, 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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