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한겨울에도 생태체험 프로그램 활황

서울숲 곤충식물원 곤충·식물체험 프로그램, 1월부터 진행
라펜트l손미란 기자l기사입력2010-12-30



추운 겨울이지만 나비가 날아다니고, 한여름 식물들이 우거져 있는 공간이 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숲 곤충식물원이 국내 곤충과 식물의 관찰은 물론, 곤충전문가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을 내년 1 8일부터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곤충식물원에서의 교육과 더불어 야외에 나가 겨울을 나고 있는 곤충들의 모습을 살펴보고 곤충모형을 만드는 시간도 갖게 된다.

 

참가비는 초등학생 1인당 5천원이며, 서울숲 홈페이지(parks.seoul.go.
kr/seoulforest)
에서 13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내 곤충식물원은 1,331㎡ 규모로 만들어진 유리온실로 겨울철에도 한여름 같은 정취를 맛볼 수 있으며, 지하에는 나비 사육실이 있어서 날아다니는 나비를 연중 관찰할 수 있다.

 

서울시는 "겨울추위에 움츠리기 쉬운 요즘 서울숲 곤충식물원에 방문해 따뜻한 곤충식물원을 구경하고, 좋은 교육 프로그램도 체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손미란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s-mr@hanmail.net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