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역사·생태가 함께 하는 나무이야기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 ‘동구릉 나무이야기와 음악 산책’ 25일 개최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3-05-12
숭릉 연지 음악 공연 / 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동구릉 아홉 개의 능역을 2개의 경로로 구분해 나무이야기를 중심으로 음악, 역사가 함께하는 ‘동구릉 나무이야기와 음악 산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릉과 현릉을 지나 건원릉 능침을 탐방하고 판소리 단가를 듣는 1경로와, 왕의 숲길에서 가야금과 피리 연주를 감상한 후 원릉과 경릉 인근의 나무 이야기를 들으며 숭릉 능침을 탐방하는 2경로로 구성했다. 산책의 마지막은 2개의 경로 모두 재실에서 국악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참가 신청은 성인을 대상으로 5월 12일 오전 11시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과 조선왕릉관리소 누리집에서 회당 25명씩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한다.
문화재청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을 볼 수 있는 동구릉의 아름다운 숲길에서 왕릉의 역사와 함께한 나무이야기를 들으며 우리 음악을 감상하는 여유로운 시간이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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