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으로 마음을 정화하고 사회를 이롭게 하는 조경인합창단″

‘린덴바움 남성합창단’ 창단콘서트 개최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9-12-27


조경도 조화로운 것이 중요하듯 각각의 목소리들이 조화로움을 이루는 것이 합창이다.

조경인들로 구성된 ‘린덴바움 남성합창단’이 26일(목) 세라믹 팔레스홀에서 창단콘서트를 열었다.

린덴바움 합창단은 권오준 단장(KG엔지니어링 부회장)과 진양교 부단장(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교수)를 필두로 음악을 사랑하는 조경인들이 모였다.

노경범 지휘자, 김영아 반주자와 함께 테너1은 신호우, 권오준, 한승호, 한태환, 한명철, 김재환 조경인, 테너2는 양재호, 진양교, 최병언, 노영일, 이한권, 윤재범 조경인이 맡았다. 바리톤은 한인철, 안병기, 최일홍, 정문정, 전두억 조경인, 베이스는 최영철, 김정균, 백학웅, 박철 조경인이 목소리에 깊이감을 더했다.

이날 선보인 곡은 ‘Gaudeamus lgituDona Nobis Pacem’, ‘오페라 나비부인 중 허밍코러스’, ‘Chorus of the Hebrew Slaves’ 등과 함께 ‘청산에 살리라’, ‘고향생각’, ‘살짜기 옵서예’, ‘메기의 추억’, ‘우리는’, ‘바람의 노래’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들도 있었다.

권오준 단장은 “금년 1월에 처음 모여 같이 합창을 시작해 1년간 배운 것을 처음으로 발표하게 되니 상당히 설레고 보람된다. 단원들이 참 즐거운 날이다. 조경인들은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노래를 통해 우리의 마음을 정화시키고, 거기서 힘을 받아 사회를 아름답게 하는 것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합창단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다. 한 식구가 되어 화음을 맞춰서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을 느끼고자 하는 어똔 조경인이라도 환영한다”고 말했다.


권오준 린덴바움 남성합창단 단장



글·사진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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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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