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캐릭터가 살아있는 걷기 편한 거리”

부천시, 보행자 중심의 ‘상상거리’완공
라펜트l박지현 기자l기사입력2012-08-17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부천역 앞 로얄쇼핑과 젬존 사이에 있는 거리입구부터 프리죤웨딩홀 입구까지 약 370m 구간에 보행자 중심의상상거리를 조성했다.

 

이 거리 사업은 지난 200910월 착공했으며, 금년 7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과거 상상거리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건물과 어지럽게 널려진 전봇대, 전선 줄, 무질서하게 설치된 간판 등으로 지저분했다.

 

이에 부천시는 캐릭터를 활용하여 픽토그램 만화 도안을 제작했고 간판을 정비하고 나섰다. 또 전봇대 및 전선 줄, 인터넷 망을 모두 지중화하고 도로 포장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외에도 만화책을 상징하는 조형물에는 부천을 빛낸 만화가 10인의 핸드 프린팅과 캐릭터 동판을 설치하고 거리 벽면에 만화 벽화를 그리기도 했다.

 

한편, 17일 준공 기념행사에서는 부천 북부역 광장에서부터 260m 거리를 캐릭터 퍼레이드가 열리고 캐리커쳐 그리기, 만화가 벼룩시장 등 시민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_ 박지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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