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올해 옥상녹화 36곳 완료

공공건물 2곳, 민간주택 34곳 등 연내 마무리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09-12-21

경산남도 창원시(시장 박완수)의 ‘2009년 옥상녹화사업’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연초 100만그루 나무심기의 일환으로 시작된 옥상녹화사업은 대형건물 2곳(시민생활체육관, 반송동주민센터), 반지동 등 읍면동 민간주택 34곳 등 총 36곳의 녹화사업으로 시작해  36곳이 모두 완료되었으며. 일부 시 보조금 지급만 남겨둔 상태이다.

창원시는 옥상녹화사업을 위해 올해 7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 사업에 동참하는 공공건물은 시에서 전액을, 민간주택의 경우 90%를 시에서 지원했다.

▲ 반지동 주택 옥상녹화

해당 건물옥상에는 관목과 초화류, 잔디를 심어 참여자들이 보다 가까이서 녹음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텃밭도 조성해 스스로 심고 가꾸는 즐거움도 제공했다.

특히 이 사업은 건물단열이나 도시열섬현상 해소 나아가 도심속 녹지공간의 확충 등 도시경관에 순기능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시는 내년도 사업을 위해 지난달 11월에 ‘2010년 옥상녹화사업’ 신청 받은 결과, 단독주택 21곳, 공공건물 1곳, 민간 대형건물 2곳 등이 신청을 해와 이들을 대상으로 옥상 녹화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옥상녹화사업의 여러 이점을 널리 홍보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나아가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한 몫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_창원시

손미란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s-mr@hanmail.net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