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조경학과는 지난 4월 30일부터 이틀간 내장산국립공원에서 현장 수업을 진행하였다.

조경학과 이경재 교수와 한봉호 교수 그리고 4명 강사진의 협력하여 추진한 이번 수업에는 2학년 부터 4학년까지 총 103 명이 참여하였다.


학년별로 ‘조경 수목의 이해’, ‘식재계획 및 기법’, ‘도시환경과 녹지’로 나누어 수업을 하였고, 공통적으로는 자연 상태가 보존되어있는 내장산국립공원과 인위적으로 조성된 조경수 식재지의 비교하고,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대안 등을 논의하였다.

내장산국립공원에서 학교로 오는 버스 안에서도 ‘조경의 미래와 조경가의 역할’에 대한 수업이 이어지기도 하였다.

수업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전반적인 내장산 국립공원의 현황 및 운영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었고, 현장 수업을 통해 주어진 논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