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완도에 97억 규모 시설 조성 지원

완도군 어두항 지역개발, 경제 활성화 내용이 담긴 협약 체결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2-05

어두항 어촌뉴딜사업 예비사업계획도 / 한국어촌어항공단 제공

한국어촌어항공단 서남해지사와 완도군은 어촌·어항에 지역기반시설 확충과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2021년 완도군 어두항 어촌뉴딜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는 약 97억의 예산으로 어두항의 ▲방파제 연장 ▲공동작업장 및 어구창고 신설 ▲간이 선박 수리장 신설 ▲옆등 생태체험장 신설 ▲어두 둘레길 조성 ▲골목안길 및 해맞이 공원 정비 ▲복합 커뮤니티 센터 신설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에 따라서 항구 기반 시설 관련 사업에는 60억 원, 둘레길 등 지역특화사업에는 22억 원, 주민교육 등 S/W관련 사업에는 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이어진다. 

공단과 완도군은 2019년 완도군 가학항과 솔지항과 2020년에는 완도군 당인항, 모도항, 신구항을 대상으로 어촌뉴딜사업 ▲착수보고회 ▲지역협의체 개최 ▲주민역량강화 S/W사업 추진 ▲생활 SOC를 건설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어촌뉴딜사업은 어촌이 보유한 핵심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어촌과 어항을 통합 개발해서 어촌지역의 경제적 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성상봉 지사장은 “2021년도 완도군 어두항 어촌뉴딜사업에는 총 사업비 약 9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공단과 완도군은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하여 어촌·어항의 성공모델을 창출해나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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