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에서는 2020년 파주시의 공원녹지분야 현안사항을 개선하고 공원녹지의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한 '2020파주시공원녹지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8월 24일 오후2시 시민회관(4층 소공연장)에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금번에 수립되는 공원녹지기본계획은 2005년 10월 1일 개정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파주시 공원녹지의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시민들의 쾌적한 삶의 기반형성 및 인간과 자연이 공생할 수 있는 그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근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의 목표년도는 2020년으로 인구 75만명의 도시기본계획 목표인구를 반영한 계획이다. 기초조사, 기본구상, 전략별 공원녹지기본계획 분야로 나눠지며 생활 속에 공원이 함께하는 도시, 도심 속에 자연심기, 그린웨이 네트워크 구축, 살아 숨쉬는 역사문화의 도시를 근간으로 세부 전략을 세워 공원녹지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목표년도인 2020년에는 도시공원 304개소(현재 121개소), 1인당 도시공원면적 24.8㎡(현재 23.7㎡), 도시공원면적 18,578,198㎡(현재 7,846,054㎡)로 늘어날 전망이다.

파주시에서는 이날 공청회에 파주시의회의원, 대학교수, 전문가로 구성된 토론자를 구성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 파주시 공원녹지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일반시민은 물론 관계전문가, 이해관계자, 환경관련단체, 조경관련단체 등 각계각층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