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동 12-8번지 일대에 해안전망공원을 조성한다고 6일(월)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제24호 근린공원은 수변공간과 생태적 환경을 고려한 시설을 도입하여, 친수공간을 제공하고 경관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최적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대학교와 접한 입지를 활용해 대학생 등 젊은 층의 추억의장소성, 정주성, 참신성을 고양할 수 있도록 전망대, 공연장, 휴게시설, 주차장, 데크 등이 도입된다.

해안전망공원은 34,585㎡ 면적으로 총 39억원 상당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2013년 5월까지 완공 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되는 장소는 그동안 개발위주의 매립으로 다소 멀어진 바다를 직접 조망할 수 있는 바다와 접한 해안가의 정취가 있는 명소가 탄생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