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박광태)는 광주공원 재정비를 위해 실시한 기본구상과 디자인에 대한 시민·전문가 아이디어 공모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전문부문과 일반 시민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총 상금 1,900여만원을 수여하는 아이디어 공모의 수상작은 전문부문과 일반 시민공모부분으로 나눠 총 11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전문부분에는 ▲이원미 씨의 ‘Sky Walk Park’ ▲전성철 씨 외 8명의 ‘진짜 초록을 말해요’ ▲정영진 씨 외 2명의 ‘공원의 기억’이 공동 우수작에 선정돼 각 5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며, 일반 시민 공모부문에는 ▲윤수현 씨의 ‘빛고을광주를 대표하는 녹색공원 조성’ ▲문창용 씨의 ‘A three-generation’이 우수작에 선정돼 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상한다.

시는 조경·건축·도시계획 등 각계 전문가 7명이 열린 심사에 참여해 광주1호공원으로서 광주공원의 위상을 되살리고, 도심 속 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 데 밑그림이 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 작품들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현재 추진 중인 광주공원조성계획 수립 용역에서 구체적인 공원 형태를 결정하기 위한 기초적인 아이디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우수작 - 공동 3작품

▲ SKY WALK PARK


▲ 진짜 초록을 말해요


 ▲ 공원의 기억

광주공원 재정비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 수상작 내역 (총11작품)

출처_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