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가공원조성 염원하다!

부산 국가공원 성공 유치 위한 선포대회 열려
라펜트l이태훈 통신원l기사입력2012-05-11





부산 국가공원 성공 및 유치를 위한 선포대회가 5 10일 오후 1 30분 부산광역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선포대회는 부산에 지방 최초의 국가공원을 유치하기 위한 행사로서 그 동안의 국가공원 유치를 위한 경과를 보고하고 국가공원조성을 유치코자하는 시민들의 염원을 전하는 날이기도 했다.

 

행사에서는 국가공원조성이 각 지자체와 시민들의 노력만으론 역부족임을 강조하고, 정부에 전국적인 국가공원 조성을 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19대 국회에서는 ‘국가공원조성법 개정안법안이 통과되기를 기원했다.



현행 법률에는 이러한 관련 조항이 없기 때문에 서울의 용산공원은 “용산공원 특별법”을 만들어 국가가 전 비용을 부담하는 최초의 국가공원을 조성 하고자 하는 것이며, 지난 4월 국토해양부는 2012년 4월 23일 80여만평에 용산공원의 세계적인 설계공모를 통하여 설계안을 확정하였으며, 사오년 내에 1조원 이상을 투입해 공원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축사에서 김승환 교수(운영위원장)는 국가도시공원 조성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들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김석조 부의장(부산광역시의회)오는 길에 오염된 나뭇잎을 보았다. 나뭇잎은 우리가 마셔야 할 매연과 대기가스를 대신해서 마셔주는 고마운 존재이다. 숲과 나무가 없는 부산을 생각해 보라면서 시민들에게 공원이 없는 삶을 상상해보고 국가공원의 필요성을 느끼게 했다.

 

김승환 교수(운영위원장) 100만 명 서명운동 추진경과를 보고하면서 현재까지 65만 명이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6월 이후에 100만 명 서명을 완료하여 법안을 상정시키고 국회와 국토해양부에 제출하고 대통령을 방문할 계획이다. 360만 부산 시민들의 힘을 모아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하며 시민들의 지지를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100만 명 서명을 완료해서 시민들의 힘을 국회에 보여주자고도 덧붙여 말했다.

 

이날 선포대회에는 허난세 공동추진위원장이 사회를 맡고, 현영희 국회의원이 개회를 선언했으며, 다음으로 정각스님(공동대표), 백운현 정무특보(부산광역시), 천정국 교육정책국장(부산광역시 교육청), 김석조 부의장(부산광역시의회), 김영주 국회의원, 장대수 부산지회장(한국조경사회)이 인사 및 축사를, 김승환 교수(운영위원장), 양건석 교수(사무처장), 이동흡 그린부산지원단장(부산광역시청)은 부산 국가공원 경과 및 보고 등을 전했다.

 

한편, 행사를 통해서 100만명서명운동을 위한 '서명특공대(대장 박성환)의 발대식도 열려 부산시민들의 국가공원조성 염원을 나타내기도 했다.





김승환 운영위원장








현영희 국회의원




김영주 국회의원




장대수 한국조경사회 부산지회장




국가공원법 개정안 보고를 하는 양건석 사무처장





국가공원 법규제정 이후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이동흡 부산시청 그린부산지원단장



















이태훈 통신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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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zylt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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