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 대규모 열린 광장 조성
덕수궁 잇는 역사문화축 역할 수행오는 2015년 서울역 고가도로가 철거되고 대규모 열린 광장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서울역 북부에 40층 높이의 국제회의시설과 대규모 광장을 조성해 국제 교류의 장으로 탈바꿈 하고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서울역 국제회의시설 조감도 (사진_서울시)
특히, 노후화된 서울역 고가도로가 철거되고 철도선로 상부를 데크화 하여 23,700㎡의 광장을 조성, 경복궁~덕수궁~서울역~숭례문~서소문공원으로 이어지는 역사문화축의 종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계획된다.
또한 '친환경'을 주제로 조성되는 열린광장은 '신재생 에너지', '자원 재활용' 및 첨단 친환경 요소기술을 적용하여 에너지효율 1등급을 목표로 일반 건물 대비 연간 에너지 사용량을 50%~75% 수준까지 절감하고자 한다.
서울시는 “사업은 부지 대부분을 소유하는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직접 추진하기로 하고 현재 구체적인 자금조달 및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올해 말까지 세부계획을 확정, 내년 착공해 2015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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