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 대규모 열린 광장 조성

덕수궁 잇는 역사문화축 역할 수행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10-09-10

오는 2015년 서울역 고가도로가 철거되고 대규모 열린 광장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서울역 북부에 40층 높이의 국제회의시설과 대규모 광장을 조성해 국제 교류의 장으로 탈바꿈 하고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서울역 국제회의시설 조감도 (사진_서울시)

특히, 노후화된 서울역 고가도로가 철거되고 철도선로 상부를 데크화 하여 23,700㎡의 광장을 조성, 경복궁~덕수궁~서울역~숭례문~서소문공원으로 이어지는 역사문화축의 종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계획된다.

또한 '친환경'을 주제로 조성되는 열린광장은 '신재생 에너지', '자원 재활용' 및 첨단 친환경 요소기술을 적용하여 에너지효율 1등급을 목표로 일반 건물 대비 연간 에너지 사용량을 50%~75% 수준까지 절감하고자 한다.

서울시는 “사업은 부지 대부분을 소유하는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직접 추진하기로 하고 현재 구체적인 자금조달 및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올해 말까지 세부계획을 확정, 내년 착공해 2015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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