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BIM Design Awards 2011 ‘대상’

설계분야에서 건설사업관리로 BIM 기술 적용 확대해 갈 것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1-11-19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 대표 정영균)가 최신 건축설계기술분야의 시상식인 ‘BIM Design Awards 2011’ 에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희림은 ‘BIM Design Awards 2011’ 단체부문에 출품한 한국남동발전이 대상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 보광 휘닉스파크 한화콘도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된다.

 

사단법인 빌딩스마트협회가 주최하는 ‘BIM Design Awards’는 건설건축산업의 선진화와 국제 경쟁력을 제공하기 위해 BIM 기술을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상한다.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라 진주혁신도시에 건립예정인 한국남동발전 신사옥은 설계부터 시공 및 유지관리 단계까지 BIM 도입하는 프로젝트로 올해 초 설계공모에서 희림 컨소시엄(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휴다임) 1위로 당선돼 계획, 설계부터 실시설계까지 설계 전 과정을 맡았다. 설계단계에서 개방형 BIM기술, 친환경 해석, 품질검토 등 최신 BIM기술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건축설계를 2D에서 3D로 한 차원 높이고 건축물의 전 생애주기 동안 발생하는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기술로 건설건축업계 전반에 BIM 기술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희림은 일찌감치 BIM 기술에 대한 가치를 예견해 사내 건축연구소 내 BIM기술연구팀을 구성하고 기술개발과 연구에 힘써왔으며 업계에서 가장 많은 BIM 프로젝트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BIM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희림BIM라이브러리 브라우저를 자체 개발해 업계에 무상공개하기도 했다.

 

희림 관계자는 “BIM 설계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다수의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면서 누적된 희림의 BIM기술 노하우로 대상 수상의 결과를 얻은 것 같다앞으로도 설계와 CM(Construction Management: 건설사업관리)부문에 서 BIM적용을 위한 연구 및 기술개발에 힘써 BIM 분야 선도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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