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조경박람회 조직위원회 첫 전체회의

조직위“모두가 만족하는 괜찮은 박람회 만들기 총력”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2-03-22



2012
대한민국 조경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신현)의 첫 전체회의가 21() 한국과학기술회관내 한국조경사회 사무국에서 개최됐다.

 

조직위는 5 22()부터 26()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조경박람회를 앞두고, 참가업체와 수요자는 물론, 시민 모두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를 위해 결성된 조직위는 최신현 조직위원장을 중심으로 이조원, 최종필, 노환기 부위원장, 그리고 6 ()분과장과 분과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조직위는 참여업체와 수요자에게는 확실한 혜택을 전할 수 있는 박람회’, ‘폭넓은 계층의 참여유도와 이를 통한 조경분야의 인식제고라는 큰 방향아래, 조경박람회의 테마설정과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후자의 맥락아래, 사회적 이슈와 만나는 조경적 흐름을 프로그램 속에 삽입하고자 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조경설계 퍼포먼스(가칭), 용산공원 설계공모 프리젠테이션, 도시농업 세미나, 베란다/정원 꾸미기 상담등이다.

 

조경인들도 흥미를 가질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실생활과도 연결이 가능한 실질적인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조경에 대한 인식제고 차원에서 제안된 것이다.

 

최종필 부위원장은 조경박람회가 단순히 조경인들만의 잔치로 끝나서는 안된다면서, 시민과 외부인사, 해외 참관객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여러 장치들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현재 조직위 국제분과에서는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박람회 참여유도를 추진하고 있다.

 

기획분과에서는 박람회 일정전반을 조율하고 있다. 이홍길 분과장은 지난 해부터 박람회 기간동안 전 조경인이 참여할 수 있는 조경인 바자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특히 올 바자회는 조경이라는 분야에 부합되는 물품을 기증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관객 뿐만 아니라, 실제 참여 업체들을 배려한 다양한 컨텐츠가 필요하다는 의견들도 개진됐다.

 

장경천 분과장(운영분과)괜찮은 박람회가 되기위해선 업체들의 활발한 참여가 독려되어야 할 것이라며, 모두가 흥이나는 박람회로 만들자고 했다. 참가업체에 한해, 박람회 기간동안, 관람객의 이동이 많은 메인프라자에서 제품홍보를 위한 자리를 마련토록 하자는 의견도 개진됐다.

 

백정희 분과장(홍보분과)조경계 언론사인 라펜트, 한국건설신문, 환경과조경등을 적극 활용해, 박람회 이전 참가업체 제품을 중심으로 특집 컨텐츠를 기획하는 방법도 있다고 제안했다.

이와함께 메일링 배포 및 SNS을 활용한 박람회 홍보가 참여업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최신현 조직위원장은 참여업체에 대한 의견수렴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업체들이 간지러워하는 부분, 어려워하는 부분을 발빠르게 캐치해 주최측에서 반영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 밖에 홍보분과에서는 조경 홍보대사 위촉, 기자간담회, UCC 공모전등 대내외 전반에 걸친 홍보방안에 대한 회의안건을 내놓았다.

 
향후 조직위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일정과 예산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조직위 구성표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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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20n@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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