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표 한국전통조경학회 신임회장 취임

정기총회에서 “대내외 관계형성에 주력하겠다”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2-04-04


홍광표 신임회장((사)한국전통조경학회)

(
)한국전통조경학회 신임 회장으로 동국대학교 조경학과 홍광표 교수가 취임했다.

 

지난 3 31() 동국대학교 문화관에서 열린 ‘()한국전통조경학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논문발표회에서 홍광표 신임회장은 취임식을 갖고,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홍광표 신임회장은 학회의 사회참여를 늘리고, 회원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을 넓히도록 하겠다고 대내외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특히 문화재청을 비롯, 지자체, 관련업체와 긴밀한 연대를 이룸으로써, 폭넓은 관계형성에 무게를 두겠다, 학회 위상강화와 회원 권익향상에 주력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학회 내부적인 친밀한 관계형성과 친목강화에 대해 좋은 것은 서로 나누고, 어렵고 좋지 않은 일이 있을 때에는 걱정해주고 짐을 나누어지는 인간관계가 형성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혀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새롭게 구성된 회장단으로 수석부회장에 안계복 교수(대구가톨릭대 조경학과), 감사는 강영조 교수(동아대 조경학과), 조운연 사무관(문화재청)이 각각 선출됐다. 총무이사로는 윤상준 선임연구원(()아름지기)이 선임되었다.

 

이사회에서는 5개 위원회(연구회) 결성에 대한 안건이 가결됐다. 신설된 위원회로 명승연구위원회, 전통조경교류위원회, 해외한국정원조성위원회, ·제도연구위원회, 세계문화유산위원회가 있다. 홍광표 신임회장이 앞에서도 언급했던 대내외 교류활동에 대한 사업추진 의지를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양병이 명예교수(서울대 환경대학원), 조세환 교수(한양대 도시대학원)가 한국전통조경학회의 고문으로 추대되었고, 진상철 전임회장(한국전통문화대 전통조경학)과 노재현 전임 편집위원장(우석대 조경디자인학과), 최종희 전임 총무이사(배재대 원예조경학부), 최기수 명예교수(서울시립대 조경학과)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학술논문발표회는 2분과로 나누어이화우 휘날릴제, 풍류와 낭만의 어울림감성과 지예(地藝)의 아우성이라는 주제로 총 19건이 논문이 발표됐다.

 

한편 총회에 이어서 진행된 특강은 이혜은 교수(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위원장, 동국대 지리교육과)세계유산과 전통조경을 주제로 진행했다.

사진_ 한국전통조경학회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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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20n@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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