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알펜시아 생태학습원 새단장
동계올림픽 시설 견학과 연계…1일 개장강원도개발공사(대표 김상갑)가 알펜시아 생태학습원을 새단장하고, 대관령 고산습지를 체험할 수 있는 ‘자연생태 체험학교’를 신설했다.
1일 개장식을 가진 알펜시아 생태학습원은 8,987㎡ 규모로 생태전시실과 학습실을 비롯해 생태연못, 습지, 초지, 산림 등 훼손되지 않은 대관령 자연을 보고 만질 수 있도록 꾸며졌다.
숲 해설가의 전문적인 안내와 함께하는 ‘자연생태 체험학교’는 습지탐방, 생태 체험,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와 게임체험 등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개장과 함께 2018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해 생태학습원과 올림픽 시설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요금은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의 입장료가 부과된다. 20인 이상 단체는 20% 할인 받을 수 있다.
한편 알펜시아 리조트는 이번 생태학습원 새단장에 앞서 승마 체험, 행글라이더 체험, F4 자동차 체험 등 리조트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고객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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