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 기본구상안 최종보고회

라펜트ll기사입력2007-04-01
지난 3월 9일 부산광역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부산시민공원조성 기본구상안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관계전문가와 공무원, 대학생, 일반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최종보고회는 세계적인 조경전문가인 필드오퍼레이션의 제임스 코너가 참석하여 기본구상안에 대한 설명과 질의시간을 가졌다. 약 16만평 규모의 하야리아 부대 이전부지에 들어서게 될 부산시민공원은 ‘흐름과 쌓임의 비옥한 충적지’를 뜻하는 ‘얼루비움ALLUVVIUM’을 테마로 기억, 문화, 즐거움, 자연, 참여의 5가지의 주제의 숲길이 있는 새로운 형태의 도시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구상안에 따르면 충적지를 의미 하는 흐름, 쌓임, 연결을 3대 공간주제로 제시하고, 화지산에서 황령산을 녹지축으로 연결하여 사람과 동식물의 흐름을 만들며, 자연, 기억, 문화, 즐거움, 참여의 사회적 행위의 쌓임을 만들고, 공원내의 동선체계를 모든 연령층의 사람들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유도하고, 도시와 문화의 축을 연결하는 역할을 제시하고 있다.
제임스 코너는 세계도시 부산을 위한 공원, 미래를 위한 공원, 모두를 위한 공원, 문화의 공원, 도심 재생성을 촉진하는 공원을 목표로 설계하였다며 앞으로 부산시민공원이 부산의 심장부를 대표하는 새로운 공공 경관, 활기찬 도시생활과 재생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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