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조경회사 SWA, 평창올림픽 핵심시설 설계

공간건축과 컨소시엄이뤄…여름과 겨울 모두 사용하는 곳으로 조성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2-05-13

세계적인 조경회사 SWA(팀장 태영)가 강원도 알펜시아에 위치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경기장의 핵심시설을 설계할 예정이다.

 

SWA의 사장, Marco Esposito마스터플랜 ‘light touch’는 평창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최고의 스포츠 경쟁 장소임과 동시에 경기장을 사용하고 싶은 욕망이 들 수 있도록 설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고의 시설이 들어서는 매력적인 장소이자 한국의 산세나 숲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보다 짜임새있고, 걷기 좋은 패턴, 소규모의 정원, 나아가 대규모 숲을 재조성하고, 생태하천 복원 등의 설계 방식을 도입했다고 덧붙였다.

 

도입되는 시설에는 개막식과 폐막식이 개최될 스키점프 경기장, 인접해 있는 크로스 컨트리 경기장, 그리고 바이애슬론 경기장 및 코스 등이 있으며, 모두 산책로와도 연결되어 있다.

 

크로스 컨트리과 바이애슬론 코스는 분리되어 있는데 이유는 두 경기 및 노르디 복합 경기에 있어 수 십 가지 다른 게임운영을 위해 분리 설계되었다.

 

그 외 부대시설로는 K60, K35 K15 연습 스키 점프와 세 개 리프트가 운영되는 스키장 등이 있다.

 

여름에는 바이애슬론 및 크로스 컨트리 코스 대부분은 18홀 골프장과 스포츠 용도 구역이나 코트 등으로 사용된다.

 

평창은 서울 동쪽 태백산맥의 줄기에서 뻗어나간 강원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13회 국제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도시이기도 하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2018 2 9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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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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