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국토 환경성 평가 ‘최우수’
환경부, 65개 지표로 국토 환경성 종합평가환경부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을 대상으로 국토에 대한 환경성을 평가한 결과 강원도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강원도는 행정구역 면적 대비 환경성 평가 1등급 지역이 63.8%로 전국 최고일 뿐 아니라, 1등급 지역의 절대면적도 1만825㎢로 전국 최대로 조사됐다.
광역자치단체에서 강원도 외에도 울산광역시·대전광역시·대구광역시가 환경성 평가에서 1등급 지역이 행정구역 면적의 50% 이상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강원도 인제군, 정선군, 태백시, 평창군, 양양군, 속초시 순으로 환경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번 전국 자치단체별 국토 환경성 평가는 법적인 보전지역과 멸종위기종 출현여부, 산림식생의 우수성, 생태축 등 환경생태 지표를 이용하여 실시되었다.
국토의 친환경성 정도를 판단하는 평가기준은 57개 법제적 평가항목과 8개 환경생태적 평가항목으로 총 65개의 환경성 평가지표가 활용되었다.
- 권지원 수습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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