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복지, 녹지에서 답을 찾다

사회복지시설 5개소 녹색공간조성
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2-03-29


파주보육원 키즈그린가드과 안양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하늘정원

 

경기도가 시설 입소자 및 방문객들의 정서함양과 질병치료 등을 위해 선정된 도내 사회복지시설 5곳에 숲 치유공간 등 녹색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설계를 착수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녹지공간이 부족한 사회복지시설에 정원, 숲 치유공간, 숲쉼터를 조성하기 위해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녹색자금 공모를 통해 58천만원을 확보하였으며, 3월초 현장조사 및 건축물 구조안전진단을 완료함에 따라 녹화유형별 맞춤 설계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사업대상 사회복지시설 5곳은양평 사회복지법인 창인원, ▲성남 청솔종합사회복지관, ▲화성 경산복지재단, ▲과천 과천시노인복지관, ▲김포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이다.

 

양평 창인원은 기존에 주차장으로 활용되던 콘크리트 포장을 철거한 후 숲 치유공간을 조성하며, 성남 청솔종합사회복지관 도담채 공원과 화성 경산복지재단 중앙공원에는 옥상정원과 숲 조성을 병행하여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우는 물론,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개방형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과 과천시노인복지관에는 변화하는 사계절을 감상하며, 시설 내 어르신들의 여가 선용과 건강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옥상정원과 옥상텃밭을 조성한다.

 

도는 경기농림진흥재단과 위·수탁협약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전문가 자문문 시설이용자 의견을 최대한 수렴한 시설별 맞춤 설계로 차별없는 녹색복지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의_경기도 공원녹지과 031-8008-5491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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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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