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예산 2조9천억원 상반기 투자

자연생태공원 조성 등 SOC사업에 투입
한국건설신문l박상익 기자l기사입력2010-08-13

환경부는 올해 상반기에 연간예산 4조4천759억원의 65.5%인 2조9천334억원을 하수관거정비와 공단폐수처리시설 확충 등에 투자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정부 전체의 상반기 예산 집행률(61.0%)보다 4.5%, 환경부 상반기 집행 목표(63.1%)에 비해 2.4% 높은 것이다.

집행액의 77%에 해당하는 2조2천502억원은 하수처리장과 상수도 시설의 확충, 자연생태공원 조성 등 환경분야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투입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4대강 등 주요 하천 및 상수원의 수질개선과 도시하수의 적정처리, 식수난을 겪고 있는 농·어촌·도서 지역 등 급수취약지역의 급수문제 해소, 자연환경보전과 자연환경의 건전한 이용 등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또한,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등 4대강 수계기금의 경우에도 상반기 목표 3천658억원 대비 263억원을 초과 집행(107.2%)해, 환경기초시설설치·운영, 오염총량관리 사업 등 상수원 상류지역의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했다.

환경부는 하반기에도 경기회복세를 공고히 하며 환경개선과 환경시장 활성화를 위해 재정집행을 탄력적으로 추진하고,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 발굴과 예산낭비요인 제거, 사업 현장점검·보완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출처_한국건설신문(www.conslove.co.kr)

박상익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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