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 충남 대표 자연사 과학관 지정

자연과학 교육의 메카로 발돋움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10-20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이 지난 12일 충청남도지사로부터 자연사(식물)관련 전문과학관으로 지정받았다.

충남의 대표 수목원으로 불리는 천리포수목원은 이번에 「과학관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제 6조제1항과 같은 법 시행령 제7조제2항에 따라 전문과학관으로 등록됨으로서 자연과학 교육의 장으로 한걸음 더 발돋움 할 수 있게 됐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15,000여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는 천리포수목원은 연중 다양한 숲체험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식물을 통해 과학에 대한 창의력, 상상력, 잠재력을 함양하고 더불어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 인정을 받아 전문과학관 지정의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는 평가다. 

천리포수목원 최광율 교육팀장은 “수목원이 과학관으로 등록됨으로써 앞으로 많은 활동을 통해 다양한 자연과학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증대시키며, 정부 주관 각종 과학교육 시범사업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본다” 며 전망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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