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만나는 천리포수목원의 봄여름

천리포수목원서 9월 2~30일까지 사진전시회 열려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3-08-30

 

충남 태안의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조연환)이 오는 9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 1층 목련관에서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최경자 전속사진작가의 지도 아래 조연환 원장을 비롯한 수목원 직원 및 교육생 15명이 참여한 결과물로, 춘취하담(春醉夏)을 주제로 하여 봄부터 여름에 이르는 천리포수목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30점의 작품에 담아냈다.

 

마른 가지 끝에서 작은 눈 하나를 틔우는 나무의 생명력에서부터 시샘하듯 빨갛고 노란 빛깔의 화려한 꽃들의 향연과 봄을 누리는 나비의 춤사위에 이르기까지 지난번 전시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교육팀 김완성 씨는유명한 사진 작가들이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천리포수목원과 가장 가깝고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다양한 시선이 재미있다. 천리포수목원 곳곳의 보석같은 나무와 경치들이 사진을 통해 일반인과 공감할 수 있고, 교감할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천리포수목원의 나무가 있는 풍경의 사진전시회는 2013 1월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열린다. 전시회는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 1층 목련관에서 열리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까지이다. 천리포수목원 입장객 뿐만 아니라 관람을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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