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매립 11공구 대형사 몰린다

6천400억원 규모, 오는 3월 발주
한국건설신문ll기사입력2011-01-26

6400억원 규모의 송도국제도시 매립공사 11공구가 오는 3월 발주되면서 대형건설사를 중심으로 컨소시엄 구성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하는 송도 11공구 매립공사에 대한 실시계획신청서가 제출됐다면서 내달 중으로 승인받아 집행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공사는 2018년까지 송도 동측공유수면 692만㎡를 준설토로 매립하는 사업으로 당초 116만㎡ 규모의 매립을 국토해양부에 신청한 바 있다.

 

3단계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3월 발주되는 1단계의 규모가 5천억원으로 가장 커 대형건설사의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1단계는 432만㎡를 매립하고 23단계(260만㎡)는 호안축조 공사로 1410억원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1단계의 사업규모가 커 대형건설사를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다면서 “1단계 수주시 2,3단계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사에는 8~12천 마력의 준설선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이를 선점하고자 하는 정보전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천경제청 측은조달청에 지역업체들이 원도급과 하도급에 각각 40%, 60%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출처_한국건설신문(www.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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