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도코모모코리아 공모전

500여 출품작, 대상·최우수상 당선작 소개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1-06-06

‘캠프 하야리아의 미래는(adaptive re-use of camp hialeah)’ 을 주제로 열린 제8회 도코모모 코리아 디자인 공모전 결과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의 고건수, 김석현, 안채원 씨의부산시 부산진구 하야리아 동()’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년보다 2~4배 규모의 도시스케일을 다뤘던 이번 공모전에는 총 750여팀이 참가했으며, 500여점 이상의 작품이 접수됐다.

 

전체심사평으로 "전체적 도시적 관점에서 접근하기 보다는 요소의 조합을 통해 이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많았으며, 때로는 기존에 익숙한 전형적인 방법에 의존하여 신선한 아이디어가 부족했다" 는 지적이 있었다. 

 

대상작의 경우에는 "부지를 도시적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었으며, 현실적 문제에 대해 누구보다 깊이 고민하고 한 흔적이 엿보이는 동시에 제시하고 있는 아이디어가 매우 구체적이란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정상환 씨(일반)와 곽병준 씨(일반)‘Hialeah STATION-철길을 이용한 생산적 네트워크 형성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한 500여개의 작품에서도 탁월한 표현력을 인정받은 이 작품은 단절되어 있었던 하야리아를 소통을 위한 새로운 네트워크 수단인 기차를 통해 연결을 시도하고 있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었다. 그러나 부지의 절반 이상을 농경지로 처리하고 있고 구체적인 계획이 부족해 대상으로 선정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아이디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_ 부산시 부산진구 하야리아 동()































최우수상_ STATION-철길을 이용한 생산적 네트워크 형성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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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j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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