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파크개발, 미국시장 진출 ‘희망봤다’

ASLA LA 2017 EXPO에서 가정용 스윙벤치 높은 호응
한국건설신문l지재호 기자l기사입력2017-10-31

▲ ASLA LA 2017 전시회에 부스를 마련한 디자인파크개발 ⓒ디자인파크개발

디자인파크개발(대표 김요섭)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국조경가협회(ASLA)가 주최한 ASLA LA 2017 Annual Meeting and EXPO에 참가했다.

총 387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장 K홀 1828 지역 3개 부스를 사용한 디자인파크개발은 지난 9월 독일 국제 정원용품 전시회에서 선보여 호평을 받은 스윙벤치 시리즈를 전면에 내세워 미국시장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했다.

그 결과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좋은 제품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이 이어졌다. 디자인파크개발이 이번 ASLA LA 2017 전시회에 참여한 것은 실질적으로 미국시장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시장에서의 반응과 바이어 발굴에 목적을 두었다.

근시안적인 시장 진출에 대한 욕심보다 장기적 안목에서 바탕을 다지는 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한명희 디자인파크개발 대리에 따르면 “특허받은 구동방식에 대해 대단히 신선한 아이디어와 재미가 가미된 아이디어 상품”이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무엇보다 “미국 내에서는 반달리즘(Vandalism)으로 인해 스윙벤치 형태의 제품이 공공 공원에 설치되는 사례가 거의 없어 가정용으로 접근하는 방식이 적합할 것이라는 많은 분들의 피드백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디자인파크개발 관계자는 “스윙벤치에 대한 B2C 시장이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판단되는 만큼 시장 요청사항에 대한 검토와 반영, 추가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적극적인 시장 진출을 실현화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윙벤치는 특허 받은 제품으로 디자인파크개발이 가장 의욕적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이미 높은 인지도를 얻으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월 독일전시회에서도 유럽 시장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한 디자인파크개발은 내년도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국내 조경시설업체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어 행보가 주목된다.


▲ ASLA LA 2017 전시회 모습 ⓒ디자인파크개발
_ 지재호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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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h@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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