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전교생 경주로 MT 떠나다
견학 및 체육대회로 친목도모
영남대학교 조경학과(학과장 권진욱교수) 신입생, 재학생 등 100여명의 학생들이 지난 4월 5일부터 이틀간 경주서라벌 수련원으로 MT를 다녀왔다.
MT는 포석정, 안압지 견학과 체육대회로 진행되었다. 5일에는 유인물로만 보았던 포석정과 안압지를 견학해 직접 보며 박찬용 교수의 설명을 들었다.
박 교수는 “포석정은 술잔을 띄워 시를 지어 읇는 사대부와 지식인의 놀이를 하던 곳으로 알고 있지만, 제사를 지낸 후 음식을 나눠 먹으며 유흥을 즐긴 곳이기도 하다.” 또한 “안압지는 남서쪽에는 직선형태, 북동쪽은 굴곡진 자연형태이며 임해전이 있고, 어느 곳이든 못의 형태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선조들은 이 안압지를 바다로 인식하였다.”고 설명했다.
학과장 권진욱 교수는 “MT가 단순히 놀러온 것이 아니라 야외수업을 한다고 생각을 하고, 선후배들 간의 친목 도모를 하고, 재충전해 학교로 돌아가면 학업에 집중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글·사진 _ 조성호 통신원 · 영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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