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 1차부도, 대형 건설주 동반하락

26일 만기어음 150억 결제못해 1차부도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2-09-27

웅진그룹 계열 건설사인 극동건설이 기업어음(CP) 150억원을 결제하지 못하면서 261차 부도를 맞았다. 금융권에 따르면 만기 어음 150억원을 결제하지 못하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절차를 밟게 된다고 전했다.

 

시공순위 38위의 극동건설은 지난 1998년에 부도처리되어 법정관리에 들어갔었으나, 2003년 론스타로 인수되었다가, 2007년 웅진그룹의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가 매각했다.

 

극동건설의 1차부도 소식이 전해지자, 현대산업(3.45%)을 비롯해 대림산업(3.29%), GS건설(2.95%), 삼성물산(1.97%), 현대건설(1.32%) 등 대부분의 대형 건설주들이 동반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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