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와 전정, 동국대 선배님께 직접 배워요
조경관리학 야외수업 진행
지난 11월 9일 동국대학교 조경학과 3학년 학생들은 전공과목인 조경관리학의 야외수업의 일원으로 교내 녹야원에 모여 수업을 하였다.
먼저 담당교수인 허상현 교수는 “조경관리학의 내용 중 전지, 전정부분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이번 야외 수업을 진행하려 한다.”며 야외수업의 의도를 밝혔다.
수업을 위한 강사로 현재 동국대학교 시설관리팀 조경관리사인 주재완 관리사가 직접 나와 알려주었다. 주재완 관리사는 동국대학교 조경학과 86학번 선배이면서 현대호텔 등에서 수년 간 근무하다 학교로 돌아와 교내 조경관리를 맡아 하고 있으며, 경상도 지역에서 전지, 전정분야의 전문가로 꼽히는 인물이다.
이날 학생들은 작업에 필요한 장비와 소나무 전지, 전정할 가지 선택 하기, 미관적인면 고려하여 하기, 기능적인면 고려하여 하기 등의 방법과 작업 후 병충해를 위한 마무리 작업까지 약 2시간 동안 실질적으로 조경관리에 필요한 내용을 설명듣고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한 학생은 “책으로만 배우던 내용을 실습을 통해 배우니 흥미로웠고 다른 친구들의 열정도 느낄 수 있는 수업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이같은 체험형 수업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 글·사진 _ 김용진 통신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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