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기술인회, ‘제3회 산림기술인의 날’ 개최
우수산림기술인 표창 등 진행
한국산림기술인회는 ‘2023년 제3회 산림기술인의 날’을 지난 28일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에서 개최했다. / 한국산림기술인회 제공
산림기술자의 품위 유지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행사인 ‘산림기술인의 날’이 성황리에 세 번째 막을 올렸다.
한국산림기술인회는 ‘2023년 제3회 산림기술인의 날’을 지난 28일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에서 개최했다.
한국산림기술인회가 주최·주관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전국 산림기술인의 소통 및 화합과 포상 등으로 사기 진작과 단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산림기술인회 정병천 회장과 송승의 제1수석부회장, 분회장, 시·도지회장, 자문위원, 임·직원 등 주요 인사들이 여럿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및 주요 내빈 소개, 인사말, 우수 산림기술인 포상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우수 산림기술인 포상은 산림기술 발전에 기여한 산림기술자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그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것으로, 산림청장상과 한국산림기술인회장상 등 총 2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했다.
산림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자에게 수여하는 산림청장상은 ▲조용우 도담조경주식회사 대표 ▲강문석 굴봉산임업 대표이사 ▲남인석 주식회사 낭 부장 ▲윤상호 산림기술연구원 연구원 총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근면 성실하며, 한국산림기술인회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한국산림기술인회장상은 ▲유소희 대리 ▲임지택 사원 ▲백지은 사원 ▲김유진 사원 ▲박혜인 연구원 등 총 5명에게 돌아갔다.
정병천 한국산림기술인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작년에 비해 약소하게나마 준비했지만, 산림기술자 간 소통 및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개최했다”며, “기후변화 시대가 도래한 현시점에서 산림기술인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는 만큼 산림기술 산업이 제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쳐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 산하 특수법인 한국산림기술인회는 산림기술인들의 복리증진, 자질 향상, 기술자 권익보호, 산림사업의 품질관리를 위한 사업, 산림사업 안전 관리 및 안전교육 실시 등 산림기술 진흥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산림청장상 수상자 / 한국산림기술인회 제공
한국산림기술인회장상 수상자 / 한국산림기술인회 제공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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