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2010년 상반기 산림예산 조기집행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됐다.

도는 산림청이 전국 16개 시·도 광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상반기 산림예산 조기집행에 대한 실적 및 노력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경제난 극복을 위한 재정조기집행과 관련 정부 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조기집행 대상 사업을 선정하여 치밀한 집행계획을 수립하였다.
 
그 결과 올 연초 잦은 폭설·한파에도 불구하고, 대상사업에 대하여 현지조사, 설계 등 강도 높게 추진하였을 뿐만 아니라 긴급입찰제도 활용, 선금급 지급(70%), 기성금 지급 등 탄력적이고 효과적 재정운영을 하면서, 단위 사업별 추진상황을 일일 점검, 독려하고 문제점을 적극 해결하여 1,332억원을 집행하여 재정조기집행 목표액(939억원)대비 142%의 집행률을 기록 하였다.

또한, 기초 자치단체 평가에서는 도내 18개 시·군 중 전국에서 양구군이 상반기 산림예산 조기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최우수 기관에 대한 포상은 산림청에서 9월 초 월례조회시 상패와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2011년도 국고 보조금예산에 강원도가 인센티브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_우드뉴스(www.wood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