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조경직 공무원, 9급 17 ·녹지연구 1
산림자원직...12→43명 7급도 2명
2012년 경기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이 지난 2일 발표됐다. 지난해 녹지직렬 속 조경직류와 유사한 숫자를 뽑아왔던 산림자원직류 선발인원이 올해는 43명으로 크게 늘었다. 그 중에는 7급 2명도 포함되어 있다.
조경직 공무원은 총 18명(연구직 1명 포함)을 선발한다. 13명을 뽑았던 2011년과 비교해 5명이 늘은 것으로, 2011년도 서울시 조경직 선발인원과 같은 수준이다. 그 중 경력경쟁임용에서 녹지연구직렬 속 조경직류도 1명 들어있다.
그동안 경기도에서 선발한 조경직 선발숫자는 10명(2009년)→16명(2010년) →13명(2011년) → 18명(2012년 예정) 순으로 변해왔다.
조경직 임용예정 기관별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녹지연구직렬 조경직류_부천1
녹지직렬 조경직류 9급_수원3, 성남2, 시흥1, 파주1, 군포1, 안성1, 오산3, 여주2, 양평1, 연천2
경기도 선발인원 1826명, 지난해 비교 대폭 증가
한편 올 경기도 공개경쟁임용시험 및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의 선발예정인원은 1,826명으로 1007명을 선발하였던 지난해와 비교해 대폭 증가했다.
시험 종류별로 보면, 연구사·지도사 및 의료기술직 등을 뽑는 제1회 경쟁경력임용시험은 13개 직류 63명을 뽑는다.
가장 많은 응시생이 지원하는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은 행정직 9급을 비롯한 22개 직류 1,717명을, 행정직·농업직 7급 등을 선발하는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은 6개 직류 4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임용예정 기관별로는, 도청 49명, 수원154명, 성남62명, 고양67명, 부천105명, 용인132명, 안산95명, 안양100명, 남양주121명, 의정부48명, 평택54명, 시흥74명, 화성117명, 광명12명, 파주58명, 군포28명, 광주62명, 김포14명, 이천47명, 구리11명, 양주75명, 안성63명, 포천56명, 오산29명, 하남11명, 의왕26명, 여주54명, 동두천26명, 양평39명, 과천12명, 가평15명, 연천10명이다.
특히, 경기도는 2012년에도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장애인 및 저소득층 구분모집을 실시한다. 장애인은 선발예정인원(1,826명)의 3.7%인 68명, 저소득층은 일반직 9급 공채 선발예정인원(1,661명)의 2.2%인 3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공개경쟁임용시험의 경우,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채용시험의 신뢰성 제고 및 수험생 편의를 위해 행정안전부에 문제출제를 위탁하여 같은 날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은 4월 28일에,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은 5월 12일에,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은 9월 22에 필기시험이 시행될 예정이다.
-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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