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학교 배기동 총장 취임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09-09-16

한국전통문화학교의 제4대 총장으로 배기동 교수(한양대)가 9월 16일 취임했다.

배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전통문화학교는 새로운 융합학문의 개발과 ‘전통문화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국가적인 사명을 이행하기 위해서 대학교법을 하루 속히 매듭지어야 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차별화된 전통문화 교육으로 전통기술의 기초교육에서부터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수학할 수 있는 총체적이며 고유한 학제의 구축이 절대적인 선결과제"라며 역점사항에 대해 언급했다.

배기동 총장은 우리나라 구석기 분야의 손꼽히는 전문가로 경기도 연천군 전곡리 발굴을 통해 한반도 인류의 변천과정을 조명하여 선사 고고학 분야에 큰 업적을 남겼으며, 현재는 “인류진화잡지”(국제저명 학술지 SCI)의 편집위원과 세계고고역사박물관위원회 집행위원을 맡고 있다.

한국전통문화학교는 2000년 개교 후 우리나라 문화재 전문인력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통문화 및 문화재 분야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상아탑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처_문화재청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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