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원광대학교 환경조경학과 학생회가 주관한 ‘제31회 환경조경

학과 식수제’가 원광대 자연식물원 제1식물원에서 개최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150명의 학생들은 준비된 회양목 200주와 소나무2주를 식재한 후, 이야기를 나누며 친목을 다지기도 했다.

환경조경학과 학과장인 정진철 교수는 “직접 손으로 나무를 심어보면서, 환경에 대한 애착을 더욱 가졌으면 좋겠고, 더 나아가 세계속의 조경인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환경조경학과 김미경 학회장은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의미있는 행사를 함께할 수 있어서 좋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철재 학생은 “환경조경학과를 다니면서도, 나무를 직접 심어보지는 못했었는데, 이번 기회로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진 것 같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