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한옥, 국토부 공모에 선정

국비 2억원 확보
한옥신문l오윤례 기자l기사입력2010-04-02

전북 전주시 '전통한옥체험 홍보·교육장 건립' 사업이 국토해양부의 한옥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29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부가 공모한 한옥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하고 한옥마을 방문객에게 전통한옥 가치를 알릴 수 있게 됐다.

이번 국비 공모사업은 한옥건축사업과 한옥다지인사업, 한옥문화사업 중 홍보효과가 큰 사업에 국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한옥건축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공모에는 전국 11개 자치단체에서 모두 12개의 한옥지원사업을 신청했지만 선정과정에서 서울 구로구와 전주시가 최종 결정됐다.

전주시는 이미 전통마을 한옥지원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48억 원을 투입, 전주향교 옆에 3972㎡의 토지를 확보한 상태로 5개동 연면적 580㎡규모의 고택 이축과 정원 등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사업비 2억원이 지원되면 전통한옥체험홍보관을 건립해 전통 한옥이 갖는 분위기를 조성, 도심 속 옛것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_인터넷신문 한옥(www.hanoknews.kr)

오윤례 기자  ·  한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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