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환 교수, 수도권광역경제발전위 자문위원 위촉
광역환경분과에서 도시조경가로 활동
6월부터 수도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조세환 교수는 수도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의 광역환경분과에서 도시조경가로서 주된 자문 활동을 펼치게 된다.
조 교수는 "평소에 주장하고 있는 메가시티(Mega City)의 역할과 관련 된 위원회라는 점에서 상당히 흥미롭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스트로서 자연(환경)과 도시(경제·사회·문화 등)를 어떻게 체계적으로 융합시킬 것인지? 또 세계화 사회에서 그것이 미래 거대도시의 중요 발전정책으로 가늠될 수 있을 것인가를 논제로 탐색하고 논의해 볼 생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세환 교수가 활동하게 되는 광역환경분과의 자문위원회는 주로 대기, 수질, 토양, 임학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환경, 경제, 문화 등이 어떻게 융합될 수 있는지에 관하여 논의하게 된다.
한편 2009년 10월 출범한 수도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는 서울, 경기, 인천의 3개 지자체의 장이 공동으로 위원장을 맞고 있는 위원회로서 2009년 4월 22일 개정된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역산업 육성과 시·도간 연계·협력 및 규모의 경제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설치되었다. 현재 총 15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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