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T 버스정류장 도심 선형 녹지축 전환 정책제안 세미나 개최
탄소흡수원과 생물다양성에 기여하는 BRT 버스정류소의 변화 가능성을 말하다
부산 상수도본부 BRT정류장 정원화사업 / 부산그린트러스트
부산그린트러스트는 ‘BRT 버스정류장 도심 선형 녹지축 전환 정책제안 세미나’를 12일(금) 오후 4시 양정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 혁신홀에서 개최한다.
BRT 버스정류장 도심 선형 녹지축 정책제안사업은 부산그린트러스트가 재단법인 숲과나눔 초록열매 3기 사업에 공모해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수행했다. BRT가 도시 주류 교통시스템화 되는 과정에서 고려하지 못했던 가로 녹지축의 문제를 제기하며 BRT 버스 정류장의 녹화 정당성을 뒷받침할 연구조사 결과를 정책 제안하기 위함이다. 부산그린트러스트는 이를 위해 시민모니터단을 모집 운영하며 4개 구간 37㎞ 37개 정류소에 대해 전수 조사를 벌여 그 결과를 2개 기관에 논문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이날 세미나 발제에는 ▲BRT 버스정류소의 도심선형 녹지축 전환 가능성을 맘껏 말하다(이성근 부산그린트러스트 상임이사) ▲자연주의 기법을 동원한 BRT 정류소의 정원(김수진 부산그린트러스트 이사)가 마련돼 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강동진 경성대 도시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서지연 부산광역시 시의회 의원, 박민희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부장, 문지현 전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김성영 부산광역시 푸른도시국 공원여가 정책과장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재단법인 숲과 나눔. 사랑의 열매, 부산광역시 푸른도시국, 부산환경회의.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가 후원한다.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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