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 24일 개최

텃밭놀이터, 텃밭정원, 상상텃밭, 텃밭치유, 휴식텃밭 등 다양한 텃밭 모델 전시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4-05-22

정원, 놀이터, 휴식공간 등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한 텃밭 모델부터 미래농업 체험까지 도시농업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2024년 서울도시농업박람회’가 5월 24일(금)~25일(토) 이틀간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열린다.

 

‘서울, 도시농업 매력을 더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는 ▲주제존 ▲홍보존 ▲부대행사 등을 통해 도시농업에 대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주제존은 ▲텃밭 놀이터 ▲텃밭 정원 ▲상상 텃밭 ▲텃밭치유 ▲휴식 텃밭 등 5가지 주제로 조성한 ‘텃밭 산책로’를 꾸며진다. 커피박 화분만들기, 매력씨앗 캡슐 찾기, 힐링 컬러 테라피, 낮잠 힐링존 등 시민들이 도시농업의 매력과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즐길 수 있다.

 

‘텃밭 놀이터’에서는 매력씨앗 캡슐 찾기와 텃밭 징검다리, 소리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경험할 수 있으며, ‘텃밭 정원’에서는 엽채류, 과채류로 조성된 텃밭 관람과 함께 커피박 화분 만들기, 꼬마농부 미니농장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상상 텃밭’은 가정용 스마트기기 및 플렌테리어 등 미래농업 분야를 전시해 스마트팜VR 및 식물재배기 원리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텃밭치유존’에서는 파레트 데크와 의자를 활용해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식물·오일·푸드 등 다양한 테라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휴식텃밭’은 텃밭 의자와 빈백에 누워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헤드셋 대여와 함께 낮잠존 및 사일런스 힐링존을 운영한다.

 

홍보존에서는 반려식물의 치료와 상담을 제공하는 반려식물병원 운영과 함께 각 자치구와 도시농업단체들이 참여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선보인다. 

 

광진구 등 11개 자치구도 참여해 MBTI 맞춤형 허브테라피,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자투리 채소 청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텃밭정원 공모전 작품 전시와 학생들이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학교 텃밭’ 전시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농협, 오늘식물, 애슐리 등 민간기업도 참여해 반려식물 나눔행사, 가정용 스마트팜 기기 후원, 샐러드 & 떡볶이 밀키트 체험 및 할인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이외에도 농식품산업 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서울먹거리창업센터 홍보관에서 K-디저트 체험과 함께 스테비아 식초, 흑심 에너지스틱 등 농식품 창업가들의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팜 농산물을 활용한 샐러드, 음료 등을 시식 및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팜 카페도 운영한다.

 

2024년 서울도시농업박람회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누리집(https://agro-cityseou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호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시민들이 도시농업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관계 기관과 다양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도시농업박람회를 통해 도시농업에 대해 좀더 알아가고 도시농업을 통한 치유와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터 / 서울시 제공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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