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수도권 공사 도시재생 공동포럼 개최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을 위한 공공의 역할” 주제발표 및 전문가 토론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7-08-20

제3회 수도권 공사 도시재생 공동포럼 ⓒ서울시

수도권 3개 공사(서울도시주택공사, 경기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제3회 수도권 공사 도시재생 공동포럼’를 개최했다. 

2015년 3월 16일 도시재생 협의회 구성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한 3개 공사는 2015년 12월 제1회 도시재생 공동포럼 개최 이후 세 번째 자리이다.

이번 제3회 공동포럼에서는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및 새정부 도시재생뉴딜과 관련하여 지방공기업의 역할에 대한 발표와 논의를 했다.

이번 포럼에서 ▲정창무 교수(서울대학교)는 ‘지역맞춤형 도시재생뉴딜정책 활성화를 위한 지방공기업의 역할’을, 조준배 처장(서울주택도시공사)은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따른 서울주택도시공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을, 김종일 처장(경기도시공사)은 ‘경기도 도시재생사업 공공참여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현황’에 대해 발표했으며, 도시재생에서 지방공기업의 역할강화를 강조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에는 이우종 가천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김이탁 단장(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 이왕건 단장(국토연구원 도시재생실증연구단), 김현수 교수(단국대학교), 김주진 실장(토지주택연구원 도시관리연구실장), 박형균 처장(인천도시공사 재생사업처), 김지홍 처장(대구도시공사 도시재생처), 김순휴 처장(부산도시공사 도시재생처) 등이 토론자로 나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공공의 역할과 도시재생의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제안했다.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지방공기업은 전문성을 갖췄을 뿐 아니라 지자체와 지역주민들과 밀접한 네트워크를 갖고 있으며 공공성도 갖추었기 때문에 지역맞춤형 도시재생 활성화를 주도할 적임자라고 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역할을 통해 주민의 사업참여와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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