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도시재생 종합정보관리시스템’본격 운영

SNS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한 도시재생 사업의 체계적 관리와 시민 이용 활성화 기대
라펜트l김지혜 기자l기사입력2018-02-07
부산광역시는 지난 5일(월)부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체계적 사업관리를 위한 ‘부산 도시재생 종합정보관리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및 16개 자치구·군에서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됐으나 이를 한눈에 파악할 방법이 없어 체계적 도시재생사업의 관리·분석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부산시 및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 및 시민들과 함께 협력하여 구축을 완료했다. 

시는 이번 ‘부산 도시재생종합정보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일반 시민에게는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 및 각종 소식, 교육, 일자리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 등에게는 도시재생사업 현황분석 및 수요추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스템은 ▲GIS를 활용한 도시재생사업 조회 및 관리 ▲부산의 도시현황 및 공간분석을 통한 도시재생사업 수요추정 ▲도시재생에 대한 SNS빅데이터 분석 ▲도시재생 관련 정보 및 행사, 교육, 일자리 소개 ▲마을별 소식 알림 등으로 구성된다. 

편리한 시스템 이용을 위해 2018년 인터넷 서비스(www.burtis.or.kr)와 더불어 부산시청 및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 터치스크린 방식인 대형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누구든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범정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에 부산시가 선도적 역할을 하면서 정부정책에도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 이번 도시재생종합정보관리시스템 구축이 체계적 도시재생정책 수립 및 사업 추진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_ 김지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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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j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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