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제2회 경기정원문화대상-도시 정원을 꿈꾸다(이하 정원대상)’의 최종 심사결과를 밝혔다. 대상 없이, ‘죽전 건영캐스빌 녹색마을 꽃동산(김연옥)’, ‘뜰안의 풍경(송주호)’이 공동부문, 개인부문 최우수상에 각각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가 시민이 손수 가꾸는 나만의, 또 우리의 정원을 발굴해 ‘생활 속 정원문화 정착’을 목표로 마련하였으며, 3월 15일 공모접수를 시작으로 5월 22일 온라인심사 마감까지 총 두달여에 걸쳐 진행됐다.

개인정원, 공동정원 2개분야로 나누었고 경기도에 소재한 정원 68개소가 정원대상에 응모했다. 2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공동, 개인부문에서 최우수 1작품, 우수상 1작품, 장려상 6작품, 인기상 6개 작품이 각각 선정되었다. 분야통합으로 선정된 특별상 1개 작품을 포함해 총 18점의 아름다운 정원이 새롭게 발굴된 것이다.

이번 공모의 특징으로 페이스북 이벤트페이지(www.facebook.com/wemakegarden)를 통해 진행했던 온라인심사가 화제를 모았다. 1차 대학생 답사보고서를 근거로 전국민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 것이다. 시민 투표단의 선호에 의해 선정된 정원은 ‘인기상’이란 값진 영광을 안게 되었다.

제2회 경기정원문화대상에 선정된 수상작은 아래와 같고(인기상은 추후발표), 수상작은 조경뉴스와 라펜트 가든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뜰안의 풍경’과 ‘건영캐스빌’

개인정원 분야

최우수상- 뜰안의 풍경(용인시 송주호)

우수상 – 야생화 테마정원(화성시 송정섭)

장려상 – 개인주택정원(평택시 김나연), 들꽃 세상(가평군 정구선), 아늑한 정원(성남시 김혜옥), 유년의 뜰(평택시 임영재), 지유원(광주시 김준식), 짬짬이 정원(김포시 박영숙)

공동정원 분야

최우수상- 죽전 건영캐스빌 녹색마을 꽃동산(용인시 김연옥)

우수상- 프로메싸 그린(성남시 임재순)

장려상- 늘목목장 쉼터(연천군 남상용), 아름동산(시흥시 아름방송), 아트팜 목장(포천시 박재준), 웨이브중정(수원시 홍정훈), 다사랑 치료정원 및 생태숲 꿈이 피어나는 길(안성시 임경아), 평화(광주시 박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