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부산조경·정원박람회 '무엇을 볼까?'

조경박람회 프로그램 살펴보기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4-06-19




2014 부산조경·정원박람회가 (사)한국조경사회 부산시회 주관으로 6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신관) 1층에서 개최된다. 부산 조경의 저력을 보여줄 나흘간의 일정과 프로그램을 간추려 본다.


총 84개사, 336부스가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는 예년보다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발걸음을 재촉한다.


먼저 첫째 날인 19일(목)에는 ‘친환경 어린이놀이터 시공과 사후관리(전시장내 세미나실)’에 관한 세미나가 오후 3시부터 30분간 진행된다. 이어서 참여업체의 ‘친환경 놀이시설 신제품 설명회’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오후 4시부터 개최되는 아파트 조경하자 기준에 대한 발표도 주목할 만하다.


둘째 날인 20일(금)에는 대학에서 활약을 펼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부산대학교 조경학과는 ‘졸업작품전 토크쇼’를 전시장내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이어서 오후 2시에는 부산녹색도시포럼에서 부산시민공원의 조성이후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날 마지막은 동아대 조경학과가 장식한다. 동아대 조경학과 졸업작품전 토크쇼가 오후 4시부터 예정돼 있다.


21일(토)에는 시민 참관객의 많은 발걸음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임춘화 대표(아이디얼가든)의 ‘우리집에 영국정원 만들기’ 특강이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게 된다. 임 대표의 강연은 전시장내 세미나실에서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영남지역에 소재한 ‘동국대, 동아대, 부산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역 대학 조경학과 졸업작품전’도 이번 박람회 기간동안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특별관’에 이목이 집중된다. ‘아이디얼가든, 부산예술단체총연합회 부산꽃예술작가협회, (사)한국화훼장식기사협회 부산지회, JK가든디자인, 울타리원예공작소(김현주 작가), 동국대 조경학과, 동아대 조경학과, 부산대 조경학과’에서 참여한 정원특별관이 관심을 끈다.


‘지역 작가와 학생들이 꾸미는 환경조형관’은 지역작가와 영산대 실내환경디자인학과의 참여로 이루어진다. 이 밖에 김해분청도자특별관에선 다양한 도자작품을 선보이며, 다육심기 체험, 석부작 만들기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체험행사도 배려해 놓았다.


관람객을 위한 ‘초화, 워터링캔 나눔행사’도 발길을 잡는다. 행사기간동안 매일 참관객 1000명에게 초화나 워터링캔을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ch_19@hanmail.net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