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 조경관련 행사는?

서울숲 10주년 행사 중단, 조경박람회는 예정대로 진행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5-06-09

8일 현재, 메르스(MRE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87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전국 2000여개 유치원·학교가 휴교(업)에 들어갔다. 주말이면 나들이객으로 북적이던 영화관, 백화점, 놀이공원도 메르스 공포로 한산했다.


먼저 서울시는 5일 서울 환경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6월 30일(화)까지 공원행사와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12일부터 21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서울숲 10주년행사도 중단되었다. 그 외에도 13일과 14일 양일간 울산 태화강 주변에서 개최되는 ‘Bioblitz Korea 2015’도 잠정 연기됐다.


18일부터 2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5 대한민국 조경박람회’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주최사인 리드엑스포는 “박람회는 일정대로 추진될 예정이며, 열감지기와 방역도구를 갖춰 메르스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8일 조경박람회장 내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조경기사 국가기술자격시험 개정을 위한 공청회’도 현재까지 일정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지만, 주최측은 메르스 확산 추이를 지켜보는 분위기이다.


앞으로 조경관련 행사의 변경과 취소와 관련한 정보가 확보되면, 라펜트에서는 조경뉴스와 페이스북으로 신속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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