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rm, 커뮤니케이션 하기 좋은 공간”

삼육대 졸업작품전시회서 김유선 교수가
라펜트l김세진 통신원l기사입력2013-05-03


지난 429일 삼육대학교 환경그린디자인학과 제13회 졸업 작품전시회가 우리은행 갤러리에서 열렸다.

 

졸업 작품전시회 제목은 'Art Eco', 주제는 'Farm City'이며 5 5일까지 전시된다.

 

류병열 학과장은 이번 주제가 Farm city인만큼 농업이 도시에 들어간 것이기 때문에 미래형의 도시주거 형태라고 할 수 있다. 학생들이 4년 간 배운 것을 바탕으로 열심히 준비한 전시회니 많은 격려를 부탁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김유선 교수는 이번 전시기획은 아름다운 자연과 먹거리를 예술(Art)로 표현한 친환경적(Eco)공간의 의미인 Art Eco가 합쳐진 Art eco로 제목을 정하였고, Farm City를 주제로 공간과 자연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고자 하였다. ”  “Farm이라는 공간이 사용되면 굉장히 실효성이 있고 커뮤니케이션하기 좋은 공간이지만 아름답지 않다는 이유로 매력적이지 않은 공간으로 생각되기도 한다. 때문에 이런 공간을 아름답게 디자인함으로써 매력적이게 보이게 했다. 이번 전시회는 5가지 분야로 공공 디자인, 조경디자인, 조형디자인, 제품디자인, 공간디자인으로 구성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우리은행 내빈으로 이광구 부행장, 이윤복 본부장, 최재선 지점장이 참석하였으며, 타 학교 교수로 서울시립대 이정식 교수, 김완순 교수, 수원대 민회자 교수, 신구대 왕경희 교수 등 많은 분들이 자리를 빛냈다.

 

환영사 후에는 작품을 준비한 학생들이 직접 작품설명을 하기도 했으며 많은 내 외빈 참석자들이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관람하면서 설명을 경청했다.

 

이번 졸업 작품전시회 대표 신상은 양은작품을 준비하면서 4년 동안 뭘 배웠는지 다시 재정립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주제는 도시는 농업이었지만, 그 주제 안에서 또 다른 소주제를 정하기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하고 결정하면서 색채, 화훼장식, 조경 등 1학년 때부터 배운 모든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데 그 과정이 총 정리를 할 수 있었던 과정 같아 좋았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보경 양은작품은 전문가를 위한 것 이 아니라 일반인을 위한 작품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막상 작품을 보는 사람들의 절반은 전문 지식인이 아닌 일반사람들이다. 전공자에 입장에서만 작품을 만든다면 관람자와 소통을 할 수가 없다. 이번 전시가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하는 만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류병열 학과장

 


김유선 교수

 

 


 

삼육대학교 김세진 통신원   

 

수집출처_ 통신원제보

키워드_ 삼육대, 졸업전시회, 우리은행

박지현 기자  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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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_ 김세진 통신원  ·  삼육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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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sej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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