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제175회 도시조경포럼’ 개최

보호지역 관련 국제동향-CDBD, SDG, WPC, WCC를 중심으로
라펜트l정세빈l기사입력2016-10-12

부산대학교는 ‘제175회 도시조경포럼’을 개최하였다.
 
부산대학교 조경학과는 지난 6일(목) 저녁 7시 생명자원과학대학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제175회 도시조경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허학영 국립공원관리공단 국제협력담당관이 참석해 ‘보호지역 관련 국제동향-CDBD, SDG, WPC, WCC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먼저 보호지역(Protected Areas)의 이해를 시작으로 생물다양성협약(CBD) 결정문, 세계공원총회(World Parks Congress),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2016세계자연보전총회(WCC) 순서로 진행됐다.

허학영 담당관은 "보호지역이라는 정의는 시대적 배경, 지역, 연구자에 따라 다양하며 계속해서 변화되고 있고, 보호지역이 다양한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우리나라의 보호지역 역사, 현황, 관리 체계, 법률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3일전에 참여한 학회 사진을 학생들에게 설명해주며 생태분야의 생생한 정보를 전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앞으로 진행될 강연은 △10월 20일(목) 강영은 동아대학교 교수의 '경관 이해를 위한 다양한 분석 기법 및 활용, 11월 3일(목) 조영철 GS건설 이사의 '건설사 조경업무의 경향과 주요과제', 11월 17일(목) 박성기 경북 청도군 성수월마을 운영위원장의 '행복한 청도 성수월마을 만들기', 12월 1일(목) 이재영 공주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의 '좋은 삶, 생태계 서비스, 그리고 조경의 정체성', 12월 8일(목) 강정은 부산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의 '도시 그린인프라스트럭처의 활용과 가치' 등을 주제로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대학교 조경학과가 주최로 열리는 '도시조경포럼'은 조경담론의 열린 공간으로, 조경과 관련된 다양한 측면의 정보와 조경의 이슈, 해외 조경 사례를 참가자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포럼에는 대기업∙ 공무원∙조경설계회사∙시공∙생태∙관리∙도시∙수자원 등의 전문분야 전문가를 초청하고, 세계적인 조경가 제임스 코너가 강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매 학기 마다 6회(1년 12회)로 진행되며, 올해는 10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 6번에 걸쳐 1회부터 5회까지는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에서, 6회차는 장전캠퍼스에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글·사진 _ 정세빈  ·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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